4월을 위한 노래 밤새도록 이슬비가 툭툭 총총 미끄러져 내렸어 깊은 숲속으로 들이쉬러 와 씁쓸한 초록의 향기를. 네 마음은 싹트기 시작하는 하루처럼, 서글프고, 어둡고 지쳤어 사랑 어린 라일락의 향기가, 순식간에 저물어 갈 거야. 오늘, 가여운 영혼은 몽롱한 고통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걸 느낀다. 축축하고 죽어가는 잎사귀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을 들으러 와. 원문 링크 https://www.poesie-francaise.fr/anna-de-noailles/poeme-chanson-pour-avril.php 민주 독자 여러분, 「4월을 위한 노래」가 마음에 드셨나요? 왜 마음에 드셨는지 궁금한데, '음... 그냥'이라고 대답하신다면 제일 기쁠 것 같아요.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는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