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 제269조 / by 강윤지

형법 제269조


나는 무엇도 죽이지 않았다.
나는 나를 죽이고 싶지 않았다.
나는 무엇도 죽이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나를 살리고 싶었다.
나는 무엇도 지우지 않았다.
그것은 심장 속에 존재했다.

잊혀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았다.


시인 '강윤지'는

페미니즘적 실천을 하며 살고 싶은 연극쟁이.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